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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盜跖
2013. 2. 22. 20:18
한국전쟁 중 벤플리트 미8군사령관의 외아들이 야간폭격 수행 중 사망했다. 한국전쟁 때 ‘혈육’을 잃은 건 그뿐만이 아니다. 미군 장성의 아들 142명이 참전해 35명이 죽거나 다쳤다. 월턴 워커 미8군사령관도 아들과 함께 참전했다가 같이 전사했다. 마크 클라크 유엔군사령관(대장)의 아들도 일선 중대장으로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동아닷컴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201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