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짧은 시간내에서, 단 한번인 이 삶에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의 맨 끝을, 맨 속을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아는 데까지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죽는 것-애써서 노력하다 쓰러지는 것, 이것이 삶의 참 모습이다.
-전혜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