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때부터 우리를 바구니에 담아서 데리고 다니고,
어떤 도전도 만나지 않고 시험도 받지 않는다면,
간단히 말해 모든 사람들이 계속해서 우리를 아기처럼 다룬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라.
그런 대우를 받으면 처음엔 무척 기분이 좋을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처음 몇 달 동안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계속된다면, 인간은 송아지 수준의 정신과 감정을 가진
살덩어리에 불과하거나 괴물이 될 것이다.
우리를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삶 속에서 겪는 투쟁이다.
그리고 우리를 시험하고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장애물을 제공해주는 것은
바로 우리의 적들이다.


다른 사람이 시기심으로 나를 욕하고 비난해도 나를 기쁜 마음으로 패배하게 하고
승리는 그들에게 주소서. 내가 도와준 사람이 나를 심하게 해칠 때,
그를 최고의 스승으로 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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