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한테 줘버린 지 오래다. 언성이 높아지고, "그게 아니고"로 시작하는 창시자의 설교는 시작된다.
문제는 그런 대화에 반박하는 또 다른 진상이 늘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제 둘만의 레이스는 시작된다. 눈치 챈 사람들은 재빠르게 등을 돌린다. 둘의 무한반복 대화는 정점으로 치닫고, 주먹다짐 직전의 상황에서 주변의 만류로 가까스로 떨어진다. 그러나 잠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난다. 그리고 네버엔딩 스토리는 2차, 3차까지 이어진다. 진상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오마이뉴스 이정혁 기자]▲ 무알코올맥주술 안 마시려고 버티는 자리에서 무알코올 맥주만 네 병째. 이게 뭔 짓인지.ⓒ 이정혁통상 한국인은 관대한 음주문화를 가졌다고 한다. "한국인은 모이면 마시고, 취하면 싸우고, 헤어진 후 다음 날은 다시 만나 웃고 함께 일한다"라는 말이 그를 입증한다. 술 마시고 다음 날 출근하지 않은 회사원에 대해 미국인들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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