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서는 교육이 능동적 시민 행동을 장려해야 마땅하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LA에서는 2013년6월 시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인 시장을 뽑는 선거가 실시됐다. 여덟 명의 후보는 다양한 선거 캠페인을 벌이며 약 1,800만 달러를 썼다. 하지만 LA의 180만 유권자 가운데 투표한 사람은 16퍼센트에 불과했다. 국민들이 목숨을 걸고 투표권을 쟁취한 국가에서 이렇게 저조한 투표율이 나오다니 기가 막힌다.

-캔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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