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에 나오는 안옥윤은 가상인물이라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안옥윤같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적지 않았다.


이재유의 경성트로이카에 가담해서 활동했던

이순금, 박진홍, 이효정 등도 모두 동덕여고 출신 여성들로

열악한 경성 한복판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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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떠나버린 빈 껍질

활활 불태워

한 점 재라도 남기기 싫은 심정이지만

이 세상 어디에라도 쓰일 데가 있다면

주저없이 바치리라

먼 젊음이 이미 다짐해둔

마음의 약속이었느니

-이효정,'약속'[경성트로이카]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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