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주주의의 저력을 믿습니다. 하지만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두려워했던, 매우 단순화한 수리통계학적 민주주
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민주주의는 수명이 짧고, 쉽게 붕괴되어 중우정치(衆愚政治)를 초래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대중을 구슬리는 법을 아는 독재자를 출현시킵니다. 제가 믿는 민주주의는 시민들의 욕구와 필요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것은 입헌민주주의로서, 정부를 가장 필요로 하는 그 사회의 약자인 집단을 정부가 어떤 식으로 다루는지에 의해 평가받는 체제입니다.
"인문학 교육을 통해서 빈곤계층은 공적인 존재가 되고, 빈곤으로부터 민주주의로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얼 쇼리스 Earl Shorris, Clemente Course의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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