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의 1812 Overture는 일종의 묘사음악으로 1812년 프랑스와의 전쟁을 오케스트라로 묘사한 것이다. 차이코프스키는 여기에 프랑스 국가 '마르세예즈'와 러시아의 4개의 주제를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의 주제가 번갈아 가면서 '마르세예즈'를 침묵시킴으로써 러시아의 승리를 묘사하고 있다. 이 곡은 영화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2005)'의 삽입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연주 마지막에 등장하는 대포소리와 종소리가 압권이다.


1812 Overture - Tchaikovsky - Berliner Philharm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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