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7월28일/국립중앙박물관/아이폰 촬영


이 탑비는 신라말 원랑선사(816∼883)의 일생을 기록하고 있다. 원랑선사가 입적하자 헌강왕은 대보선광大寶仙光이라는 탑 이름을 내리고, 김영에게 비문을 짓게 하였는데 글씨는 당나라 구양순의 해서체이다. 거북받침 위에 비몸을 올려놓고 그 위에 교룡蛟龍을 새긴 머릿돌을 얹는 구성으로, 이러한 탑비의 모습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 크게 유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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