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논어]

from 좋은글모음 2010. 9. 2. 20:02

계로(季路, 자로)가 귀신 섬기는 일에 대해 물으니 공자가 말했다. “사람이 섬기는 것도 잘하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겠느냐?” “그렇다면 죽음은 어떻습니까?” “ 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

季路問事鬼神,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曰, 敢問死曰, 未知生, 焉知死.

-『논어』 선진(先進)


공자가 말했다. “유(由, 자로의 이름)야, 너에게 안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가르쳐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바로 아는 것이니라.”

子曰,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논어』위정(爲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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