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란 결국 아이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긴 시간을 통해 깨닫는 과정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내뜻대로 안되어도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가장 아쉬운 마무리는 내 뜻이 너무 강해 아이와 보낸 긴 시간을 전혀 즐기지 못했을 때이다.
-서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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