此地別燕丹(차지별연단)  이 땅 연단과 헤어질 때

壯士髮衝冠(장사발충관)  장사 머리카락 갓을 찌른다

昔時人已沒(석시인이몰)  옛날 사람 이미 가고 없고

今日水猶寒(금일수유한)  오늘날의 물은 아직도 차다

-낙빈왕駱賓王, '역수송별易水送別(역수에서 이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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