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은 예언대로 동래군東萊郡의 태수가 되었는데, 어느 때인가 그의 아랫사람인 현령이 한밤중에 찾아와 황금 10근을 뇌물로 내놓고 "한밤중이니 아무도 모릅니다. 부디 받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진이 한 말은 그 이래 수천 년씩이나 유명한 말로 남는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그대가 알고 내가 안다. 어떻게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고 말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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