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별送別[왕유王維]

from 바람의노래 2012. 11. 14. 10:26

말에서 내려 그대에게 술을 권하니

그대 어디로 가려는가

그대는 말하네 큰 뜻을 얻지 못하여

돌아가 저 남산에 묻혀 살려 하네

얼른 가라, 더 이상 묻지 않겠다

흰 구름이 다할 때는 없으니까

下馬飮君酒 問君何所之 

君言不得意 歸臥南山陲 

但去莫復問 白雲無盡時 

-왕유王維 , "송별送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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