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학력이 어떤 재산보다도 안전하다는 것을
전쟁 중에 뼈저리게 체험했다.
다른 건 파괴되고 약탈당할 수 있지만,
학력은 사라지지 않는 재산이었다.
-정성호, '한국전쟁과 인구사회학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