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깃살'

주인공 남이(박해일)가 다루는 활이며, 애깃살은 일반 화살에 비해 크기는 3분의1에 불과하지만, 사거리가 길고 관통력이 뛰어나 '조선의 병기' 라 불렸던 무기다. 남이는 이 화살을 이용해 곡사, 즉 휘어지는 궤도를 가진 활솜씨를 선보이는데, 혈혈단신 적진으로 뛰어든 남이가 적들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휘어지며 날아드는 애깃살의 '곡사' 때문이었다.


'육량시'

대륙이 낳은 명궁인 '쥬신타(류승룡)' 가 다루는 활이며, 육량시는 변발을 한 쥬신타의 모습만큼 강렬하고무시무시한 힘을 자랑하는 무기다.'육량시' 는 활과 화살의 크기도 거대하고,무게가 6량인 활이며, g(그램)으로 환산하면 240g이다.일반 화살이 10g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화살치고는 무거운데일반 화살촉 무게의 24배에 달하는 '둥근 부채꼴' 모양의 화살촉은사람의 신체를 절단하고 적의 방패를 부수는 힘을 갖고 있는데,단점은 무게 때문에 멀리 날아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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