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평화롭고 너그러워 보이는 사회의 표면 아래 미묘한 선입견들이 광범위하게 잠복해 있을 때, 사회 불안이나 경제 불황으로 긴장의 시기가 되면 공개적인 차별과 심각한 갈등으로 폭발할 수가 있다. 사람들이 더 원시적인 행동으로 후퇴해 버리기 때문이다.
달라이 라마는 잘 드러나지 않는 선입견과 공개적인 편견 양쪽 모두에 건강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선입견과 공개적인 편견 양쪽 모두에 건강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선입견과 고정관념화된 믿음을 감추고 억압하고 부정하는 대신, 그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다음 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혀진 믿음에 적극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편견을 억압하는 대신 자신의 선입견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그것에 직접 반론을 제기하면 그것을 버릴 수 있다. 잘못된 믿음 중 어떤 것은 매우 뿌리 깊게 길들여진 결과이기 때문에 그것을 버리고자 하는 강한 동기가 필요하다. 그런 동기부여는 우리의 편견이 결국에는 우리 자신에게 피해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온다.
-달라이 라마, 하워드 커틀러, "당신은 행복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