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은 추운 기후에서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했다. 북극곰은 여느 종류의 곰보다 덩치가 크다. 체온이 일정한 항온동물의 경우 덩치가 크면 몸의 체적 대비 표면적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때문에 체온을 빼앗기는 면적이 줄어들어 보온에 유리하다. 항온동물이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덩치가 큰 것은 생태학에서 '베르그만의 법칙'(Bergmann principle)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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