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나찌 치하에서 95%의 목사들이 나찌를 지지한다.
그러나 그는 나찌 체제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그리고 나찌에 의해 처형당한다.

본훼퍼 목사의 단두대 처형을 지켜본 피셔 훌슈츠룽 박사는
"단두대 에 오르는 그의 모습은 매우 대담했고 침착해 보였다"고 당시를 회고하면서 "내 50평생에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본훼퍼 같은 사람을 결코 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본훼퍼는 말한다.

"만약 미치광이가 차를 몰고 인도로 나서려 한다면...
목사인 나는 단지 그 차에 치어 죽을 사람들을 위해 장례를 치루고 기도를 해야하는가?
아니면 차에 올라 미치광이로부터 핸들을 뺏어야 하는가?"

당신이라면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인가?
아니면 미치광이에 맞서 싸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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