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에 나오는 안옥윤은 가상인물이라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안옥윤같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적지 않았다.
이재유의 경성트로이카에 가담해서 활동했던
이순금, 박진홍, 이효정 등도 모두 동덕여고 출신 여성들로
열악한 경성 한복판에서 활동했다.
---------------------------------------------------------------------------
내 영혼 떠나버린 빈 껍질
활활 불태워
한 점 재라도 남기기 싫은 심정이지만
이 세상 어디에라도 쓰일 데가 있다면
주저없이 바치리라
먼 젊음이 이미 다짐해둔
마음의 약속이었느니
-이효정,'약속'[경성트로이카]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