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성공에 대한 기준이 너무 획일적이고 특정 직업과 직종에 대한 선호도를 성공으로 오인한다.
경제적인 성공이 지금 한국의 획일적인 성공의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고 그 때문에 정서적인 생활을 돌볼 틈도 없이 메마른 생활을 하고 있다. 성공에 대한 획일적인 기준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한국의 모든 것은 서울을 중심으로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냥갑같은 아파트만 지어지는 것이 그중 하나다. 서울은 더 이상 팽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국의 인구는 줄고 있고 기업은 직원을 감축하고 아웃소싱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아파트는 이미 미분양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50년 동안 한국에서는 오직 하나로만 통했는데 피터지게 경쟁해도 대기업 배를 불리는 것밖에 지나지 않았다. 한국인은 물질적인 성공과 안정에도 불구하고 진실된 만족감을 크게 잃어가고 있다. 한국은 교육과 명예, 외모, 직업적 성취에서 스스로를 불가능한 기준에 획일적으로 맞추도록 너무 큰 압박을 가하는 나라다. 한국은 정치와 경제 면에서 이룩한 놀라운 성취뿐 아니라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불가능한 나라다. 
-다니엘 튜더,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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