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앉아본 뒤에야 보통 때의 기운이 경박했음을 알았다.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조급했음을 알았다. 일을 뒤돌아본 뒤에야 전날의 시간을 허비했음을 알았다. 욕심을 줄인 뒤에야  예전에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다.
-명나라 진계유, "안득장자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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