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居易 - 對酒五首 中 [第一首]

白居易 - 對酒五首 中 [第一首]  

교졸현우상시비  巧拙賢愚相是非,  어리석네 똑똑하네 서로 시비를 가리지만
하여일취진망기  何如一醉盡忘機.  흠뻑 취하여 속세의 욕심 잊음이 어떠한가.
군지천지중관착  君知天地中寬窄,  그대 아시는가 천지는 끝없이 넓고도 좁아
조악난황각자비  鵰鶚鸞皇各自飛.  사나운 매나 성스러운 봉황은 저대로 난다네.